높고 푸른 하늘, 선선해진 날씨. 주말 동안 나들이라도 나가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날씨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국 각지에서 가을맞이 축제 또한 성황이다.
가을 축제하면 흔히 떠올리는 억새·단풍축제가 식상하다고 생각된다면,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
10월 13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국 최초 컬러마케팅도시 옐로우시티(Yellow City) 전라남도 장성군의 3대 축제 중 하나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꽃 정원이라 불리는 장성 황룡강 일대에 백일홍·황화·코스모스 등 황금빛 꽃 10억 송이가 만발해 있어 화려한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에 최적의 장소라 할 수 있다.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면, 장성의 반찬 명인들이 모여 만든 장성마을반찬기업 공동마케팅 반찬브랜드 ‘맘엔찬’으로 가을의 맛을 느껴보자.
물 좋고, 공기 좋기로 유명한 옐로우시티 장성에서 키워낸 제철 농특산물과 솜씨 좋은 반찬 명인들의 손맛으로 만든 남도 반찬 맘엔찬은 가을 입맛을 돋아주기에 더할 나위 없다. 어머니에서 어머니로 이어져 내려온 비밀 레시피로 담근 ‘김치’에 다양한 제철 재료에 정성까지 더해져 깊은 맛을 자랑하는 ‘장아찌’와 각종 ‘장’까지. 남도반찬 맘엔찬으로 차린 가을밥상은 여름내 잃어버렸던 입맛을 되찾아주기에 제격이다.
이번 주말, 색다른 볼거리와 먹거리가 고민이라면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에서 가을의 아름다운 풍경과 맛있는 반찬 ‘맘엔찬’으로 가을의 맛과 멋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을것이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