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전남 담양군 모 식당 앞에서 광주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 관계자가 체불 임금 전액 지급, 재발방지책 마련, 법 위반 사항 엄단, 특별근로감독 실시, 청소년 전담 근로감독관 지정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단체는 18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인 시위와 집회를 벌인다. 이 식당에서 평균 1년 6개월 간 일했던 청소년 18명은 식당 관리인에게 폭언·폭행·성희롱을 당하고 임금 6000여만원(단체 추산)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