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교수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한독학술대상은 약학 분야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상으로 뛰어난 연구 성과를 통해 약학 발전에 이바지한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1970년 약학학술상을 제정한 이래 올해로 48회째를 맞았다.
이봉진 교수는 병원성 박테리아에서 유래한 핵산관련 단백질 연구로 박테리아의 유전자 조절 기전 규명 등에 뛰어난 성과를 내어 최근 국제 학술지 ‘미국 국립과학아카데미 회보’(PNASUSA) 및 ‘뉴클레익 액시드 리서치’(NAR) 학술지에 발표했다. 또 BRICS가 선정하는 ‘한국을 빛내는 사람’에 4회나 선정되기도 했다.
시상식은 19일 서울 강남구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열리는 ‘2017 대한약학회 학술대회’에서 진행된다. 상금 2000만원과 약연탑이 수여된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