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1일 결혼식을 앞둔 배우 송혜교와 송중기 커플의 결혼식 청첩장이 공개됐다.
송송커플의 결혼식 청첩장 사진은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부터 확산됐다. 사진 속 이들의 청첩장은 흰색 바탕에 하얀 리본으로 묶은 형태다. 청첩장 중앙에는 작은 나뭇가지를 붙였다.
청첩장 왼쪽 상단에는 "차남 송중기, 장녀 송혜교"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또한 17일 뉴스핌이 공개한 송송커플의 청첩장 내부에 따르면 이들은 “오래전부터 기다려왔던 사람을 드디어 만났습니다. 먼 길 힘드시겠지만, 꼭 오셔서 여러분들이 걸어오셨던 인생의 지혜와 용기를 저희에게 나눠 주십시오. 여러분들께서 가르쳐 주신대로 바르게 제대로 걸어가겠습니다”라는 문구를 담았다.
지난 7월 결혼 소식을 발표한 송송커플의 결혼식은 이달 31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1층 영빈관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박세원 기자 sewonpar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