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17일 전국 투어 콘서트 ‘웰컴-백(WELCOME-BAEK)’으로 가수 활동 컴백을 예고하면서 그의 가족을 향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작년 소속사는 임신한 백지영의 건강을 염려해 전국 투어 콘서트를 취소한 바 있다. 2013년 남편 정석원과 결혼한 그는 올해 5월 22일 딸 정하임을 낳았다.
백지영은 12일 SNS를 통해서 딸의 일부 사진과 함께 “유전자의 힘은 대단하군”이라는 코멘트를 달았다. 생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공개한 하임이의 모습이다.
지난 15일에는 딸 하임이의 기저귀 사진과 함께 “낳기만 하면 빨리 큰다는 어른들 말씀이 아주 조금 와닿는다. 발진 한 번 없이 잘 커줘서 고마워”라는 글을 올렸다. 한 팬이 사진 속 기저귀를 궁금해하자 친절히 답변을 남기기도 했다. 여느 엄마와 다르지 않은 백지영의 SNS에 많은 이들이 훈훈하다는 반응을 남겼다.
이담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