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18세 연하남과 열애?… 중국 진출 전 ‘연애경험 無’

입력 2017-10-17 16:17

 배우 함소원과 18년 연하 남성의 열애가 중국 SNS를 타고 전해졌다.

중국 소셜미디어 스타로 이름을 알린 진화는 17일 SNS 계정에 함소원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1994년생으로 올해 만 23세인 진화는 준수한 외모로 약 20만명에 달하는 웨이보 팬을 보유하고 있다. 하얼빈 출신으로, 농장사업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함소원은 과거 tvN ‘택시’에서 ‘사랑’을 말했다. “진짜 연애를 해야겠다”고 결심한 일화를 소개하면서였다. 그는 한국에서 활동할 당시 코믹한 이미지로 알려져 멜로 연기를 할 기회가 없었지만, 중국에 진출한 뒤 이미지를 바꿀 수 있었다고 했다.


그는 “한번도 사랑하면서 구구절절하게 울어본 적도 없는데 울어야 하고, 심각해야 하고 그런 경우가 많았다. 멜로니까 사소한 일에 삐지는 경우도 많은데 나는 대본을 보며 ‘별 것도 아닌데 왜 삐지냐’는 생각이 들었다. 연애를 안해봐서 이해가 안됐다”며 “멜로 드라마하면서 연구를 많이 했다. 그러면서 ‘연애를 진짜 해야겠다’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민다솜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