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이제훈과의 의외의 친분 공개 “팬입니다”

입력 2017-10-17 16:07

래퍼 슬리피가 17일 개인 SNS를 통해 이제훈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환하게 웃고 있는 두 사람의 사진과 함께 “팬입니다. 아이캔 스피크 더더 대박 나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제훈은 지난달 19일 라디오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 영화 ‘아이 캔 스피크’가 300만 관객을 돌파할 경우 한복을 입고 재출연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지난 10일 누적 관객 300만을 돌파하자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한복 차림으로 컬투쇼를 찾았다.

이씨는 지난 출연 당시 다음 시간대에 슬리피가 출연한다는 소식에 반가움을 표했다. 이어 “슬리피의 팬이다” “‘쇼미 더 머니’에 출연한 것을 봤다. 출중한 실력을 보여주셔서 앞으로의 음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라고 덧붙였다. 

그런 두 사람이 패널과 게스트로 만났다는 사실에 누리꾼들은 축하의 메시지를 건넸다. 슬리피가 쓴 ‘내 동생’이라는 해시태그에 의외의 친분이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담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