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센터장 서정연)는 센터 내 2~3층에서 오는 10월 25일 ‘2017 여성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4차산업혁명과 여성일자리’라는 주제로 씽크퓨처스 양성식 대표의 특강과 함께 ‘4차산업혁명 창의 일자리 체험관’을 운영해 ▶3D스캐너로 반신상 만들기 ▶로봇 씨름과 코딩 테스트 ▶구글카드보드로 VR 체험 등 관람객들에게 직접 체험의 기회를 크게 확대했다.
또한 Lilay 실시간 중계방송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우승원 대표의 기술 시연을 통해 실시간으로 페이스북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여성취업박람회를 매년 진행하고 있는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맞춤형 기업체 섭외로 현장면접 채용관을 운영하는 가운데 구직상담 및 이력서, 자기소개서 컨설팅과 이력서 사진촬영 및 면접 메이크업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해 취업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서정연 센터장은 “경력단절여성의 채용을 희망하는 구인처가 올해 들어 확연히 늘고 있는 추세인 만큼 이번 박람회를 통해 홍보채널의 다양화와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본 센터의 업무를 알릴 계획”이라며 “향후 중장년뿐만 아니라 여성구직자들 모두가 급변하는 일자리 시장의 변화를 보다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센터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는 취업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모든 구직자에게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를 받고 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