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치료 신약개발 전문기업 바이오리더스의 컨슈머사업본부가 여성 Y존 케어 제품 ‘쉬즈레디’(She’s ready) 론칭 및 여성청결제 2종(‘쉬즈레디 시크릿 큐어 미스트 360’, ‘쉬즈레디 페미닌 폼 워시’) 출시 소식을 전했다.
바이오리더스는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의 ‘피부 면역 증진에 도움을 주는 소재 및 화장품 개발’ 과제에 선정됐다. 이어 여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들을 연구∙개발해, 여성건강 전문 브랜드 ‘쉬즈레디’를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질염은 경구 피임약 복용, 면역력 저하, 고온다습한 조건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이다. 여성의 70%가 경험해 ‘여성의 감기’로 불리나, 외음부 세정을 통해 약산성 pH를 적정 수치로 유지하면 예방할 수 있다.
Y존 케어를 위한 쉬즈레디 신제품 2종은 여성 외음부의 적정 pH를 유지하고 불쾌한 냄새를 제거하는 데 적합하다. 특히 바이오리더스의 특허원료인 GPGA(폴리감마글루탐산, Poly-glutamic acid, γ-PGA)를 함유해 피부 보습, 피부 면역 개선, 항바이러스에 기여한다.
바이오리더스 자료에 따르면, 쉬즈레디 시크릿 큐어 미스트 360은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피부보습, 피부탄력 및 피부톤 개선에 도움을 주고, 악취를 유발하는 암모니아, 트리메틸아민에 대한 탈취에 기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제품을 사용한 성인 여성 22명 중 86.4%가 외음부 냄새 제거에 만족감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쉬즈레디 시크릿 큐어 미스트 360은 휴대하기 용이한 크기로 개발돼, 언제 어디서나 여성의 예민한 부위를 산뜻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360도 어느 각도에서나 분사력이 우수해 더욱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사용법은 제품을 외음부에 직접 분사하거나 화장솜, 화장지에 묻혀 피부를 부드럽게 닦아내는 것이다. 사용 후 물로 씻어내지 않아도 돼, 외출 중이거나 월경 기간 중에도 산뜻함을 느낄 수 있다. 리필용 제품도 함께 구성돼 있어,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미스트 타입의 여성청결제다.
쉬즈레디 페미닌 폼 워시는 안전성과 칸디다균에 대한 항균 테스트를 완료했다. 성인 남녀 3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안전성 시험에서 무자극 판정을 받았으며, 성인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한 항균 시험에서 칸디다균에 대한 저해율이 94.54%로 높게 나타났다.
쉬즈레디 페미닌 폼 워시는 탄산수가 청량감을 부여하고, 코코넛에서 유래한 천연 성분이 외음부를 부드럽게 씻어주는 거품 타입의 무자극 여성청결제다. 불쾌한 냄새 제거에 적합한 생약발효추출물도 함유돼 있다.
아울러 쉬즈레디 홈페이지 등에서 위 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바이오리더스 컨슈머사업본부의 한 관계자는 “쉬즈레디 여성청결제는 질염이나 주요 부위 악취, 생리기간과 외출 시 위생관리가 고민인 여성을 위해 개발됐다. 집에서는 거품타입의 폼 워시로 부드럽게 케어하고, 외출 중에는 씻어내지 않아도 되는 시크릿 큐어 미스트 360으로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