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의 남자들2’ 새 MC 소진, “아빠들의 반응 와닿아”

입력 2017-10-17 14:12
사진=소진 인스타그램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카페에서 E채널 예능프로그램 ‘아빠가 보고 있다: 내 딸의 남자들2’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MC를 맡은 신현준, 이수근, 김희철, 소진과 김태원, 장광, 박정학, 배동성 등 출연자가 참석했다.

‘내 딸의 남자들’은 아빠들이 딸의 연애와 일상이 담긴 VCR을 관찰하며 솔직한 심정을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종영한 시즌 1에 이어 시즌2가 14일부터 방송되고 있다. 첫 방송에서는 시청률 0.6%를 기록했다.

시즌1에서 MC를 맡았던 신현준과 이수근에 김희철과 소진이 새로 합류했다. 소진은 “공감하면서 재밌게 보고 있다”며 “딸의 입장에서 아빠들의 반응이 와닿더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소진은 1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자간담회 사진과 함께 “#내딸의남자들 #E채널 매주 #토요일밤 #10시50분 챙겨봐주세요”라는 말로 시청을 독려하기도 했다.

시즌1에 출연했던 김태원 부녀를 비롯, 장광·박정학·배동성 부녀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내 딸의 남자들2’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E채널에서 볼 수 있다.

이소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