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만 돌파 앞둔 ‘범죄도시’…‘어색한’ 촬영 비하인드 컷 공개

입력 2017-10-17 10:40

개봉 12일 만에 관객 수 300만을 돌파한 영화 ‘범죄도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17일 자 범죄도시 누적 관객 수는 380만5984명이다.

유쾌한 범죄 오락 액션으로 입소문을 타 추석 극장가에서 1위를 거머쥔 영화 ‘범죄도시’는 2004년 연변 범죄조직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잔인한 연변 조폭 보스 장첸 역을 맡은 윤계상과 강력계 형사 마석도 역을 맡은 마동석의 치열한 추격전과 액션은 스크린 속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한다.



쫓고 쫓기는 관계에 놓인 윤계상과 마동석이 서로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고 있는 촬영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경찰들과 연변 범죄조직원들은 어깨를 얼싸안고 사진을 찍었다. 어색한 표정을 지으며 손가락 하트도 내밀었다. 어딘가 어색한 이들의 모습. ‘범죄도시’를 감상한 이들이라면 고개를 ‘갸우뚱’하게 될 것이다.





박세원 기자 sewonpar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