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김재범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예비신부는 5살 연하의 뮤지컬배우 고효진이다. 결혼식은 오는 22일 치러진다.
김재범은 2004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했다. 이후 ‘김종욱 찾기’ ‘지붕 위의 바이올린’ ‘곤 투모로우’ ‘풍월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상당한 티켓파워의 소유자로 성장했다.
뮤지컬 무대에서 주로 활동했던 김재범은 지난 5월 개봉한 ‘마차 타고 고래고래’로 영화에 진출했다. 2018년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데자뷰’에도 합류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동을 예고했다.
현재 김재범은 뮤지컬 ‘서편제’에서 남자 주인공 동호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김재범과 이자람, 차지연, 이소연, 강필석 등이 등장하는 ‘서편제’는 오는 11월 5일까지 광림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이소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