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청소년 대안학교 예평국제학교, 28일 개교기념 축하 음악회

입력 2017-10-16 21:16 수정 2017-10-19 10:42
탈북청소년 대안학교 예평국제학교(교장 김보민)는 오는 28일 오후 3시 부산 동아대 부민캠퍼스 법학전문대학원 김관음행홀에서 개교 기념 축하음악회를 연다.
 

클라리네스트 장성규씨

음악회에선 시각장애인 클라리네스트 장성규씨가 연주한다. 독일 캇셀 음대와 미국 존스홉킨스 피바디 음악대학원 등에서 수학한 장씨는 현재 실로암사람들 음악선교사로 활동 중이다.

다문화가정 출신 청소년을 주축으로 구성된 다문화꿈나무오케스트라(지휘 홍병희)도 무대에 오른다. 

식사와 다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초청인사는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김석준 부산교육감,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 안용운 목사 등이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