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커뮤니티 스토어’ 3주년을 맞아 모든 매장에서 제품 당 300원을 기부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커뮤니티 스토어는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회공헌 모델이다.
국내에서는 커뮤니티 스토어에서 판매되는 모든 제품 당 300원을 적립해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총 4억3000만원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됐다.
3주년 이벤트에는 17일 오후 3~5시 모든 스타벅스 매장이 커뮤니티 스토어가 돼 적립금을 기부한다. 스타벅스는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들에게 4년간 매년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종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