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3시17분쯤 전남 구례군 토지면 지리산 자락의 문수사 요사채(승려 생활 공간)에서 화재가 발생해 전소됐다.
요사채는 승려들이 거처하는 생활공간이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8대와 소방대원 44명을 동원해 전소된 요사채(77.8㎡ 규모)의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진화를 완료한 뒤 정확한 화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구례=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지리산 문수사 요사채 화재로 전소
입력 2017-10-16 1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