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밀알선교회 심장재단(이사장 이정재)은 22일 오후 2시 새경주교회(담임목사 이진동)에서 ‘심장병 어린이들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에는 CCM 싱어송라이터(가수 겸 작곡가) 소울(사진)이 출연해 ‘기적을 믿나요’ ‘주 나를 사랑하시니’ ‘내가 주인 삼은’ 등을 청랑한 목소리로 들려주며 간증을 곁들인다.
모태신앙인 소울은 고등학교 3학년 시절 전도사인 어머니를 따라 개척교회를 다닐 때 교회 피아노 반주자로 선임돼 공예배와 새벽기도회 등 모든 예배와 모임에 참석해야 했고 그 과정에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이후 찬양사역자의 길을 걷게 됐다.
소울은 이번 사랑의 음악회에서 하나님 보다 더 사랑했던 아버지를 내려놓았을 때, 아버지를 치료해 주시고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절망 가운데 더 나은 앨범 1집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 자신의 CCM을 들으며 회심하는 사람들, 심장병 어린이에게 수술을 받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 등에 대해 간증한다.
총신대학교 교회음악과(작곡)를 졸업한 소울은 앨범 1집 ‘기적을 만나요’ 2집 ‘Love is the answer’, 스페셜 앨범 ‘심장병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노래’를 발표했다.
또 갓피플닷컴 연말 뮤직어워즈 솔로부문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기독교방송 CCM 관련 진행자와 기아대책 나눔대사, 밀알 심장병 재단 홍보대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영천광야교회(담임목사 박경호)의 문화예술쉼터 ‘광야’는 28일 오후 7시 ‘라이브 재즈공연’을 한다.
재즈 공연은 어쿠스틱과 일렉트로닉을 넘나드는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가진 이재경 트리오에 의해 진행된다.이재경 트리오는 이재경(드럼), 류정훈(베이스), 이혜진(피아노)으로 구성돼 있다.
이재경 트리오는 Cinema Paradiso(시네마 천국), Love Affair(러브 어페어), 스윙 걸즈, 타이타닉 등 잘 알려진 영화들의 음악들 선택, 관객들을 쉽게 공연 안으로 끌어들인다.
공연입장 시간은 오후 6시45분부터다.
박경호 목사는 “재즈공연은 영화음악을 재즈 선율에 실어서 관객들에게 전달 할 것”이라며 “소극장의 생생한 현장감과 연주자들의 생동감이 넘치는 표정을 느낄 수 있는 가슴 벅찬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천광야교회의 소극장 문화예술쉼터 ‘광야’는 영천고등학교 도로 건너편 클푸 이불집 3층에 위치하고 있다.
포항 푸른숲성산교회(담임목사 최임성)는 29일 오후 2시 ‘빛을 들고 이웃에게로’를 주제로 ‘2017 비전 어노인팅 예배’를 드린다.
비전 어노인팅 예배는 천태석 목사가 인도한다.
천 목사는 예수전도단 포항지부장과 열방대학 강사, 충진교회 협력목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