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덕후’ 文 대통령과 인증샷 찍은 커피숍 사장님… “대박나겠네”

입력 2017-10-16 10:29 수정 2017-10-16 10:41
사진= 인스타그램 (@cafe_de_mer)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부산국제영화제 행사 장소에 설치된 ‘BIFF 커피라운지’에서 직원들과 함께 ‘인증샷’을 찍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15일 문재인 대통령은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를 깜짝 방문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강수연 집행위원장,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과 함께 부산 해운대구 롯데시네마 센텀시티를 방문해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를 관람했다.

취임 전부터 단골 커피숍에 자신만의 원두 블렌딩 비율을 갖고 있어 ‘커피덕후’라는 별명을 지녔던 문 대통령은 이날 커피라운지 부스를 찾았다. 대통령의 깜짝 방문에 해당 커피숍 사장은 기념사진을 요청했고, 문 대통령이 이에 응하면서 사진을 찍은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과의 인증샷에 성공한 ‘BIFF 커피라운지’는 영화제 기간 동안 영화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커피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된 커피 부스였다. 이후 해당 커피숍은 “언제 또 이런날이 올까. 모든게 좋았던 순간”이라는 말과 함께 자신들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문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소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