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문 대통령 인기에 파묻혀 버린 이 여배우 (영상)

입력 2017-10-16 09:51

문재인 대통령의 인기에 깜짝 놀란 배우 공효진과 엄지원의 모습이 포착됐다.

문 대통령은 지난 15일 부산에서 열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해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를 관람했다. 현직 대통령이 부산국제영화제에 방문해 영화를 관람한 것은 처음이다.

문 대통령이 상영관으로 이동하자 현장에 있던 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온통 문 대통령에 쏠렸다. 모두 휴대전화를 들고 문 대통령의 모습을 촬영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그런데 인터넷에 올라온 영상에서 이런 문 대통령 뒤에 공효진과 엄지원이 뒤따르고 있었다는 사실이 포착됐다. 두 사람은 문 대통령이 관람한 영화의 주연 배우다.



공효진과 엄지원은 문 대통령을 따라 이동하는 사람들 속에 파묻혀 있었다. 문 대통령을 향한 뜨거운 반응이 신기하고 즐거운 듯 보였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도 유명인사인데 문재인 대통령에게 밀렸다” “배우도 사라지게 만들었다”며 놀라워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부산 해운대구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에서 영화 미씽:사라진여자를 관람한 후 관객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현직 대통령이 부산국제영화제 본 행사 기간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뉴시스

문 대통령이 이날 관함한 ‘미씽, 사라진 여자’는 한국 사회의 여성 문제를 다룬 영화다. 문 대통령은 영화 관람을 마친 뒤 관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영화를 전공하는 학생들과도 별도로 간담회를 가졌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