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120평이 좁아 이사간다” 위화감 드는 도끼 하우스

입력 2017-10-16 06:13 수정 2017-10-16 06:20

래퍼 도끼의 집이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복층인 도끼의 집은 120평으로 어마어마하다. 입구엔 자동문까지 있다. 옆집에 살고 있는 방송인 이상민은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은 딘딘과 함께 옆집에 사는 래퍼 도끼의 집을 방문했다. 이상민은 집 구경 먼저 하고 싶다고 운을 뗐고 도끼는 종일 걸린다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 말은 농담이 아니었다. 이상민의 안방 전체는 도끼네 옷방에 불과했다. 운동장만한 발코니와 큰 욕실 등에 이상민과 딘딘을 놀라게 했다.

이상민은 도끼의 집을 둘러보며 자신이 1/4을 사용하고 있는 집의 전체 크기를 가늠했다. 그는 또 방 6개에 120평인 도끼의 집을 보면서 “뭔가 많이 잘못됐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도끼는 “좁아서 더 큰 곳으로 이사한다”고 밝혀 이상민의 부러움을 샀다.

방송을 본 네티즌도 감탄했다. “다른 세계 사람이다” “위화감이 느껴진다” “시급 8000원에 좋아한 내 자신이 작아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