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지니아 주 피터스버그에 있는 버지니아 주립대학에서 총격 사건이 발행해 적어도 한 명이 총상을 입었다고 현지 당국이 14일(현지시간) 밝혔다.
당국과 지역 언론에 따르면 버지니아 주립대학에서 이날 밤 총기 난사가 일어나 한 명이 위독한 상태에 있으며 캠퍼스는 즉각 봉쇄됐다. 총에 맞은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용의자는 흰색 스웨터를 입은 남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버지니아 주립대학 측은 홈커밍 주말행사를 벌이던 중 총격사건이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버지니아 주립대학 구내 경찰은 트위터를 통해 "경찰이 출동해 캠퍼스를 폐쇄하고서 범인과 추가 피해자를 수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