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에스트로스가 기선 제압을 했다.
휴스턴은 ‘에이스' 댈러스 카이클(29)이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뉴욕 양키스와 펼친 ‘2017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2대 1로승리했다.
타선에서는 호세 알투베가 날아다녔다.
알투베는 4회말 타석에서 1사 후 내야안타로 출루한 후 양키스 선발 투수 다나카의 견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2루 도루를 성공시켰다. 처음 득점권에 나간 알투베는 코레아의 적시타로 첫 득점에 성공했다.
변윤환 기자 byeon@kmib.co.kr
휴스턴, 챔피언십시리즈 첫판 양키스 제압
입력 2017-10-14 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