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관외 거주 체납자 강력 징수키로

입력 2017-10-14 11:41
경기 용인시는 16일부터 11월3일까지 서울과 인천 등 관외 거주 체납자를 찾아가 체납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징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용인시는 이를 위해 시청과 2개 구청에서 이 기간 각각 3개조 12명씩 9개조 36명의 징수반을 꾸린다. 징수 목표는 시청이 체납자 43명에 8억500만 원, 처인구 62명에 1억900만 원, 기흥구 57명에 1억7000만 원 등 모두 162명에 10억8000여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체납자가 어디에 살든 찾아가 납부를 독려해 체납자 스스로 세금을 내게끔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변윤환 기자 by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