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살이 좀 나아질 것 같은가요?” 질문에 국민의 대답

입력 2017-10-14 08:00
사진=구글 캡처

“살림살이가 좀 나아질 것 같은가요?” 의 질문에 22%만이 ‘좋아질 것’이라고 답했다.

한국갤럽이 10~12일까지 성인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신뢰주순 95%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향후 1년간 살림살이가 나아질 것 같으냐는 질문에 22%가 그렇다라고 답했다.

지난달 두 번째 주(12~14일)의 결과보다 2%포인트 떨어졌다. 다만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은 57%로 4%포인트 올랐다.

지역별로는 ‘좋아질 것’이라는 대답은 광주·전라가 29%로 가장 높았고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은 대구·경북이 29%로 가장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26%로 ‘좋아질 것’이라고 가장 많이 답했지만 60대 이상은 26%가 ‘나빠질 것’이라고 응답했다.

지지정당별로 살림살이가 어떨 것 같으냐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 지지자의 27%는 살림살이가 ‘좋아질 것’이라고 답했고 자유한국당 지지자는 44%가 ‘나빠질 것’이라고 답했다.

또 향후 1년간의 경제 전망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도 24%가 ‘좋아질 것’이라고 답했고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은 30%,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은 43%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좋아질 것’이라고 답한 광주·전라에서 37%로 가장 높았고 가장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은 대구·경북에서 38의%로 가장 높게 나왔다.

연령대별로는 40대는 28%가 ‘좋아질 것’이라고 답한 반면에 60대 이상은 41%가 ‘나빠질 것’이라고 응답했다.

정당 지지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는 32%가 ‘좋아질 것’이라고 답했고 자유한국당 지지자는 63%가 ‘나빠질 것’이라고 응답했다.

안태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