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공동체복지재단(대표 허기복목사)은 14일 오전 10시 서울 성북구 정릉3동에서 '2017년 따뜻한 대한민국 만들기 서울연탄은행 재개식'을 진행한다.
이날 연탄은행은 지난 4개월 동안 전국을 다니며 조사한 전국 17개시도 연탄가구조사를 발표하며 정부의 연탄가격 인상 철회를 촉구할 예정이다. 이어 ‘사랑의 연탄 300만장 보내기’ 기원 메시지를 작성한 후 참석한 모든 연탄봉사자들과 함께 ‘2017년 따뜻한 대한민국 만들기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으로 첫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밥상공동체복지재단은 영세하고 고령층이 대부분인 연탄으로 겨울을 나는 에너지빈곤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대사회적 봉사유도와 나눔 등을 위하여 2004년 서울연탄은행을 설립해 현재까지 연탄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현우 기자 bas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