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재단, 스포츠꿈나무 드림장학금 전달

입력 2017-10-13 13:43
장미란재단 제공

장미란재단은 11일 장미란체육관에서 스포츠꿈나무 드림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개모집을 통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김예나(육상), 김정아(배구), 박수민(펜싱), 박예인(역도), 서민규(빙상), 안재현(탁구), 허영서(양궁) 등 총 7명에게 장학금과 트레이닝복이 전달됐다.

이 사업은 골프여제 박인비의 후원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있는 체육인재를 발굴,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를 지원하고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와 함께 기획된 프로젝트다.

또한 장학생들은 재단 멘토, 컨설팅 전문인력과 분기별로 만남을 갖고 훈련과 진로에 대해 함께 점검하는 등의 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