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화제 윤아, 순백여신美 과시… “드레스·한복 모두 소화”

입력 2017-10-13 12:17
사진=뉴시스(왼쪽) / 윤아 인스타그램(오른쪽)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12일 개막했다. 배우 장동건과 윤아가 사회를 맡아 영화제의 시작을 세계에 알렸다. 수많은 스타들이 참석한 가운데, 윤아의 패션이 화제가 되고 있다. 윤아는 레이스 느낌을 살린 흰색 롱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세련된 디자인은 윤아의 밝은 피부와 잘 어울려 우아한 분위기를 더했다. 

윤아가 부산국제영화제에 흰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하면서 지난 9월 종영한 MBC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촬영 중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했던 사진도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 속 윤아는 대본과 함께 순백의 한복을 입고 있다. 드레스와 한복 모두 순백색을 택해 ‘순백의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부산국제영화제는 21일까지 계속된다. 100편의 개봉작을 비롯해 75개국에서 온 300편의 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다.

이소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