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12일 문재인정부 첫 국정감사의 개막과 함께 국회 인터넷 의사중계시스템을 통해 각 상임위 회의장에서 진행되는 국정감사의 경우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적폐청산이 주요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정부의 정책에 대한 감시·비판의 장인 국감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외교통일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정무위원회의 소관 부처 국정감사가 생중계되고 있다. 이후 17일 오전 10시에는 행정안전위원회(이하 행안위)의 서울시 대상 국정감사가 생중계된다. 24일 오전 10시에는 환노위의 한국환경공단・국립환경과학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가, 27일 오전 10시에는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국정감사가 생중계될 예정이다.
민다솜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