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홍조 치료, 쿼드로스타프로로 치료 가능

입력 2017-10-11 17:25

환절기를 맞아 안면홍조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어나는 계절이다. 안면홍조증은 기온변화나 운동, 스트레스, 감정변화, 음주시 일시적이 아닌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얼굴이 붉어지는 상태를 말한다.

자율신경과 혈관조절이 균형점을 잃거나 예민하게 작용하여 작은 변화에도 쉽게 반응하기 때문에 안면홍조증 환자들은 붉어진 얼굴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일상생활에 영향을 받기도 한다. 이 증상은 모세혈관 이상이 주원인으로 모세혈관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 볼에 증상이 많이 나타나며, 목, 머리, 가슴의 부위까지 퍼지게 특징이다.

경증 안면홍조의 경우에는 생활 습관 교정으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하지만, 심한 열감과 함께 얼굴이 붉어진 상태가 지속되는 되거나 그 정도가 심해지는 경우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안면홍조 치료시 혈관을 제거해야 할 경우엔 혈관을 수축, 응고시키는 혈관레이저를 이용한다. 혈관레이저는 각 장비마다 파장특성이 다르므로, 환자의 상태를 면밀히 파악한 후 이에 알맞은 장비를 선택해야 한다.

강남역 닥터봄클리닉 이제혁 원장은 “쿼드로스타프로 레이저를 안면홍조치료에 사용한 이래 환자가 만족하는 모습을 자주 목격하고 있다. 쿼드로스타프로는 혈관에 가장 흡수가 잘 되는 577nm 파장을 가진 혈관레이저이다. 낮은 에너지로도 혈관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특히, 민감하고 예민한 피부를 가진 환자에 적합하다. 반면, 멜라닌에는 영향이 적어 어두운 피부를 가진 안면홍조 치료시 색소침착 걱정을 한결 덜어주는 고마운 레이저”라고 조언했다.

이어서 이 원장은 “쿼드로스타프로는 멜라닌색소와 반응이 적은 혈관레이저이므로 백인들에 비해 색소가 많은 동양인의 안면홍조 치료에 최적이다”라며 “쿼드로스타프로는 안면홍조 치료시 피부를 윤기있고 맑게 만드는 효과도 있을 뿐만 아니라, 시술전 마취크림을 바르지 않아도 될 만큼 통증이 매우 경미한 것이 또다른 장점이다” 라고 전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