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산책로서 50대 여성 흉기에 찔린 채 발견

입력 2017-10-10 11:34 수정 2017-10-1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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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서 50대 여성이 흉기에 찔린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전남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40분쯤 목포시 옥암동의 천변 산책로에서 A(52·여)씨가 목과 팔에 피를 흘리며 벤치에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생명이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벤치 주변에서 수거한 흉기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