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 내륙지역에서 2.8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으나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
8일 낮 12시18분쯤 보성군 동북동쪽 17㎞지역에서 규모 2.8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후 전남소방본부에는 "건물이 흔들렸다"는 등 시민 신고 50여건이 접수됐다.
현재까지 피해 접수 사례는 없다. 기상청은 지진 규모가 작아 피해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성=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전남 보성서 규모 2.8 지진 발생
입력 2017-10-08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