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전소미, 술병 놓인 사진 올렸다 삭제 논란

입력 2017-10-08 13:17
 
사진출처=전소미 인스타그램

Mnet ‘프로듀스 101’ 출신 가수 전소미가 SNS에 올렸다 삭제한 사진이 논란이다.

 지난 7일 전소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인형을 끌어안은 전소미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그런데 사진 속 전소미 뒤에 소주, 와인 등의 술병이 놓여 있는 모습이 함께 담겼고, 전소미는 곧장 사진을 삭제했다.

사진출처=전소미 인스타그램

 해당 사진이 논란이 된 이유는 전소미가 2001년 생으로 미성년자이기 때문이다.

 네티즌은 “전소미는 2001년생이다”며 “아직 술을 마셔서는 안 되는 미성년자”라고 지적했다. 또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아이오아이’ 출신인 김소혜, 최유정 모두 1999년 생으로 미성년자이다. 술을 마셔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현재 전소미의 인스타그램에는 “뒤에 진짜 술병이냐”, “이건 아닌데”, “해명 부탁한다” 등의 질책과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하지만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부모님도 계셨겠지”, “설마 진짜일까”, “명절이라서 집에 술병이 있을 수도” 등의 반응을 보이며 섣부른 판단을 자제하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김동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