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국집서 가스 폭발사고… 밸브 교체작업 중 ‘펑’

입력 2017-10-08 09:49
지난 7일 오후 5시 20분께 부산 연제구의 한 중식당 주방에서 화덕 전기밸브 교체작업 중 '펑'하는 소리와 함께 가스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설비업자 A(51)씨가 턱과 양팔에 2도 화상을, 업주 B(45)씨와 주방장 C(20·중국인)씨가 오른쪽 팔 등에 경미한 화상을 입었다.

경찰은 가스 중간밸브를 잠그지 않은 채 화덕 전기밸브 교체작업 후 점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