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현황] 부산→서울 4시간 30분…오전 11시 정체 시작

입력 2017-10-08 06:47
사진=뉴시스.

추석 연휴 막바지에 접어든 8일 귀경객과 나들이객이 몰리면서 극심한 정체를 보였던 고속도로 상행선이 자정을 기해 해소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부산에서 출발해 서울 요금고까지 걸리는 시간은 4시간 30분, 대구에서 서울까지는 3시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20분이 소요된다.

8일에도 귀경객과 나들이객들이 몰리면서 오전 11시부터 상행선을 중심으로 정체현상이 빚어지겠고 저녁 6시쯤 가장 극심했다가 자정을 전후로 해소될 것으로 한국도로공사는 내다봤다.

이날 하루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모두 360만 대로, 서울로 들어오는 차량은 42만대,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7만대로 예상된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