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인도로 차량 돌진해 시민들 부상, 테러 여부 아직 확인 안돼

입력 2017-10-07 23:57
영국 런던 자연사박물관 인근에서 7일(현지시간) 차량이 보행로로 돌진해 시민들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BBC 등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 테러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런던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0분쯤 자연사박물관 앞 도로에서 한 남성이 운전하던 차량이 보행로로 돌진해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용의자로 남성 1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정확한 부상자 숫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김판 기자 p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