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와 동시에 톱스타로 발돋움한 아이돌 그룹 워너원을 앞세운 지상파 프로그램이 추석 연휴에 방영된다. SBS를 통해 6일 밤 12시20분에 방송되는 ‘워너시티’다.
워너시티는 대세 아이돌 워너원이 예능 파라다이스 ‘워너시티’에서 각종 게임 트레이닝을 통해 ‘예능돌’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일부 내용은 이미 온라인을 통해 공개돼 팬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었다. TV판에서는 온라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미공개 분량이 포함될 예정이어서 팬들의 기대가 더욱 높다.
연출을 맡은 은지향 PD는 “워너원이 촬영장에서 ‘재미있다’를 연발했다”며 “워너원도 즐겁게 촬영했고, 팬들의 반응도 뜨거운 만큼 후속 시즌에 대해서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