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가수 김종민의 ‘충격적인’ 하루가 공개된다.
6일 SBS에 따르면 오는 8일 방영될 미우새에서는 김종민의 집을 방문한 동료 가수 빽가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방송에서 빽가는 세탁기에서 속옷이 끝없이 나오자 그 이유를 묻는데, 김종민은 팬티를 모아뒀다가 한 달에 한 번 빨래를 한다고 털어놓는다. 김종민은 “나는 갈아입을 속옷이 많이 있다”며 자랑스러워 하는데, 빽가와 스튜디오 녹화에 참석한 MC들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특히 김종민의 세탁기에서는 수십장의 팬티와 함께 걸레가 등장한다. 빽가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두 살 위인 김종민에게 잔소리를 퍼붓는데…. 김종민의 독특한 ‘빨래 철학’이 담긴 방송분은 8일 밤 9시15분에 방영된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