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우리민족교류협회가 주관하고 대한민국평화통일국민문화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한 2017 한반도 통일공헌 대상 시상식이 오는 10일 오후 6시 서울 서초구 사랑아트홀에서 열린다. 국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북아교육문화협력재단 한국심니사회단체연합회 통일신문이 후원한다.
문화제는 북방선교회 회장인 서대천 목사의 사회 아래 이준 전 국방부장관의 기도와 홍정선 목사의 성경봉독이 이뤄진다. 오정현 사랑의교회 목사의 설교와 사랑의 교회 성가대의 찬양도 있다.
한반도 통일공헌대상은 정운찬 전 국무총리와 박원순 서울시장 정성진 광성교회 위임목사 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주철기 재외동포재단 전 이사장, 김혁종 광주대 총장, 김성이 한생명살리기운동본부 이사장, 윤도흠 연세대 의료원장, 이상택 효산의료재단 이사장, 장운영 통일신문 사장, 박재옥 드림에이스 회장 등이 수상한다.
박주선 국회부의장 표창에는 박광재 우리민족교류협회 실무회장, 김상길 신앙계 사장, 이병순 대한예수교장노회(합선) 이병순 총회장, 이용섭 아가페앙상블 합창단, 이상구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과 유성엽 국회교문위원장 표창은 김포시 문화예술과 과장 한기정, 이영기 서연통상 대표이사, 이수정 세계평화의 여왕 조직위원장 등이 수상한다.
오후 7시30분부터는 60개국 평화의 여왕 합창단과 SDC 청소년합창단 소프라노 황인자씨와 아가페 앙상블 솔리데오남성합창단 석성환 지휘의 연합합창단 등이 함께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합창제를 연다.
시상위원회에는 정의화 19대 국회의장과 오정현 사랑의교회 담임목사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과 박주선 국회부의장 이주영 전 해양수산부장관 김성호 전 법무부장관 송기학 통일로가는길 발행인 등이 참여한다.
문화제는 남북교류와 평화를 쌓기 위해 중장기적인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2013년 정전 60주년을 맞이해 순수민간차원의 통일운동 일환으로 한반도 분단 상징인 DMZ 녹슨 철조망과 6.25 전쟁때 사용한 탄피를 녹여 용산전쟁기념관에 한국평화의 종을 건립했고 매년 7월 27일 한국전쟁정전기념일에 평화의 종 타종식을 거행하고 있다. 2014년 5월 대한민국평화통일국민문화제조직위원회를 발족해 범국민 통일운동도 전개 중이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