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은 성동·강남구 제외하고 일몰 후 쓰레기 배출 가능

입력 2017-10-05 18:22

서울 성동·강남구를 제외한 23개 자치구에서는 5일 일몰 후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다.


서울시는 추석 연휴 동안 생활·음식물쓰레기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치구별로 쓰레기 배출 가능일자를 정했다. 6일에는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전체에서 쓰레기를 배출해도 된다. 7일은 중구·중랑·강서·구로·금천·강남·강동구 등 7개 자치구만 배출 가능하다. 8일은 종로·성북·노원·서초·강남구를 제외한 20개 자치구에서 배출할 수 있다.

쓰레기 수거는 9일부터 모든 자치구에서 정상화된다. 다만 배출일자는 동별로 지정되는 경우가 있으며 배출시간은 일몰 후부터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자치구 청소상황실이나 120(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와 각 자치구는 추석 연휴기간 26개 청소상황실을 운영하고 청소순찰기동반 856명이 활동한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