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날 혼자 살던 30대 여성 아파트서 투신해 숨져

입력 2017-10-05 15:18 수정 2017-10-05 16:29

충북 청주에서 혼자 살던 30대 여성이 한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진 채 발견됐다.

5일 청주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10시20분쯤 청원구의 한 아파트 입구에서 A(34·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아파트 15층 복도에는 A씨의 휴대폰과 신발 등 소지품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인근 원룸에서 혼자 지내던 A씨가 이 아파트 15층에서 투신한 것으로 보고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