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한미 양국이 사실상 자유무역협정(FTA) 개정에 합의한 것과 관련해 국익에 우선해 향후 협상에 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5일 논평을 통해 “관계당국은 국익에 우선해 최선을 다해 한미 FTA 개정에 임해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김철근 국민의당 대변인오 구두논평을 통해 “개정 협상이 되더라도 양국의 국익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경제적 문제뿐만 아니라 한미동맹을 근간으로 하는 안보 문제와 병행으로 가야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노용택 기자 nyt@kmib.co.kr
민주당, 한미FTA 재협상 '국익'이 우선
입력 2017-10-05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