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증권시장은 5일 뉴욕 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 투자 심리가 유지되면서 상승 출발했다. 닛케이 225 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24.05 포인트, 0.11% 오른 2만650.71로 개장했다.
도요타와 혼다 등 자동차주에 매수가 집중되고 있다. 2017년 4~9월 반기 연결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상회한 디스코의 주가도 상승하고 있다. 유니참과 도레이의 주가도 오르고 있으며 아사히와 기린 HD도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반면 소니와 무라타 제작소의 주가는 하락했다. 아사히카세이(旭化成)와 국제석개제석도 매수보다 매도가 많았다. MS&AD와 T&D를 비롯한 보험주 역시 주가가 떨어지고 있다.
고승혁 기자 marquez@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