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장애인 사회적응프로그램 운영

입력 2017-10-04 14:59
전북 군산시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CBR) 일환으로 장애인 사회적응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 보건소는 재가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활동과 체험을 제공하고자 오는 11일 '일상탈출 힐링 가을 나들이'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선천적·후천적 장애로 혼자서 나들이가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기초생활훈련을 통해 독립적인 사회생활이 가능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오는 11일 고창 선운사를 찾아 천년고찰 백제 문화체험 및 힐링 숲속 걷기 등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활동성을 높이고 장애인들 간의 의사소통 및 일반인과의 교류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영미 기자 ym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