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인 4일 울산과 충남에서 연달아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낮 12시10분 충남 논산시 남동쪽 4㎞ 지점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11㎞다. 자연 지진으로 분석되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앞서 오전 2시11분에는 울산 동구 동쪽 42㎞ 해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22㎞다. 지진의 진동은 지진계로 감지됐지만 사람이 느낄 수 없는 수준이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