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살 차’ 김준희·이대우 결별?…나란히 SNS ‘비공개’

입력 2017-10-03 18:48
김준희 인스타그램

16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인 방송인 김준희(42)와 보디빌더 선수 이대우(26)가 결별설에 휩싸였다.

김준희 인스타그램

김준희는 3일 인스타그램에서 연인 이대우와 함께 찍은 사진 모두를 돌연 삭제하고 짧은 글귀가 쓰인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그대가 나를 가장 필요로 할 때가 그대의 삶에서 내가 사라지길 원할 때라는 게 조금은 슬프지만 이해해야겠다. 나는 언제나 당신의 행복을 위할 테니까”라고 적혀있다.

그러나 김준희는 이내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대우 역시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김준희, 이대우 인스타그램 캡쳐

두 사람은 지난 7월 연애를 공식 인정했으며 16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한 커플로 주목받았다. 이후 SNS를 통해 서로의 사진과 함께 간 여행 사진 등을 공개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특히 김준희는 지난달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이대우는 내 이상형과 100% 일치하는 사람”이라며 “내가 이대우의 첫사랑이라더라”고 밝히기도 했다.

문지연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