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쿡캐스터] 개천절, 구름 많고 일부 비… 낮에도 ‘쌀쌀’

입력 2017-10-03 06:09

개천절인 3일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경남 서부 내륙에 가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1도, 낮 최고기온은 24~25도로 전날보다 낮겠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돼 평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도 낮아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10~40㎜(많은 곳 강원 북부 산지 60㎜ 이상), 경북 동해안과 경남 서부 내륙 5~10㎜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1도, 수원 23도, 춘천 20도, 강릉 17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대구 23도, 부산 23도, 제주 24도 등으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4m로 일 것으로 보입니다.

추석인 4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도는 아침 한때 비가 내리겠습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