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행 중인 박보검·고경표 포착 …'친형제 케미'

입력 2017-10-01 14:37 수정 2017-10-01 14:44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배우 고경표가 박보검과 함께 하는 뉴욕 여행 인증샷을 공개했다.

고경표는 1일 인스타그램에 뉴욕 여행 중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고경표는 사람들로 붐비는 미국 어느 거리와 인적이 드문 한 주택가에서 뉴욕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 사진은 현재 함께 여행 중인 것으로 알려진 박보검이 찍어 준 것으로 추정된다.



두 사람의 동반 여행은 팬들의 목격담과 사진으로 알려졌다. 최근 한 해외 커뮤니티에는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배낭여행을 다니는 훈훈한 외모의 두 청년을 봤다”며 “박보검과 고경표였다”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서 고경표는 검정색 티셔츠에 백팩을 착용했고, 박보검은 하얀색 후드 티를 입고 검은색 모자를 눌러썼다.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또 다른 커뮤니티에는 “박보검, 고경표를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만나 사인을 받았다”며 두 사람에게 받은 자필 사인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사인지에는 “캐나다에서 만난 반가운 분에게”라는 글과 함께 박보검 고경표의 사인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영화 '명량', '차이나타운'에 함께 출연했고, 이어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도 친구사이로 호흡을 맞추며 우정을 키워왔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