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최재성 민주당 정당발전위원장이 오는 3일 서울 강서구의 한 고깃집을 방문해 청년 당원과 직접 만나는 행사를 연다고 정당발전위원회(정발위)가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발위가 진행 중인 ‘나는 민주당이다-온라인 당원지도 만들기 협업 프로젝트’의 첫 공식행사다. 온라인 당원지도 프로젝트는 온라인 지도 상에 당원들이 직접 자신의 위치를 표시하고 당에 대한 제안, 메시지 등을 남기는 것이다. 당 지도부는 이들 가운데 일부를 직접 찾아가 당원의 목소리를 직접 듣을 계획이다.
추 대표와 최 위원장 등은 3일 자발적으로 당원에 가입하고, 이를 온라인상에 표시해준 강서구의 ‘고깃집 청년 당원’과 만나 감사 인사를 전하고 당원 중심의 정당 개혁을 다짐할 예정이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