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10일’의 추석 연휴 첫 날인 30일 전북지역 고속도로가 큰 정체없이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에서 전주까지는 승용차를 기준으로 2시간30분 가량 소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현재까지 호남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통해 전북지역으로 들어온 귀성차량은 약 7만3000여대, 빠져나간 차량은 5만9000여대로 각각 집계됐다.
도로공사 전북본부 관계자는 “추석 황금 연휴 첫날인 전북지역 고속도로는 평소보다 원활한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양방향 정체 없이 원활한 차량 소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10월 3일 0시부터 10월 5일 자정까지 사흘간 전국의 모든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
뉴시스
추석 연휴 첫 날, 전북 고속도로 소통 원활···서울~전주 2시간30분
입력 2017-09-30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