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연휴 기간 비상근무하는 공무원과 명절에 더 바쁜 택배기사 등에게 사전 조율 없이 전화를 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앞서 해외 파병 중인 4개 부대 장병 1400여명의 가족에게도 감사 편지를 보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연휴에 경남 양산 사저나 부산 영도의 모친 댁을 방문하는 대신 지방 전통마을을 찾아 내수 활성화를 독려하기로 했다. 추석 차례는 청와대 관저에서 가족들과 지낼 것으로 전해졌다.
권지혜 기자 jh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