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킹스맨2’ 스크린 무단촬영 사과… “진심으로 죄송”

입력 2017-09-29 20:26

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가 영화관에서 스크린을 무단 촬영해 소셜미디어에 공개했다. 비난 여론이 일자 사진은 곧 삭제됐고, 대신 사과문이 게시됐다.

이민우는 29일 인스타그램에 극장에서 상영 중인 ‘킹스맨:골드서클’의 초반 장면을 촬영해 여러 장 올렸다. 이민우는 여기에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는 킹스맨의 명대사를 덧붙였다.

상영 중인 영화 장면을 촬영해 공개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 행위다. 네티즌들이 이를 지적하자 이민우는 바로 사진을 삭제했다. 이후 사과문을 올려 “제 경솔한 행동으로 킹스맨 영화관계자들을 비롯해 불편하셨을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저의 명백한 실수이며 잘못된 행동임을 인지하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주의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배우 김래원 역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상영 장면을 소셜미디어에 올려 논란이 된 바 있다. 김래원은 이후 소속사를 통해 공식 사과했다.

온라인뉴스부